11월4일 챔피언스리그 예측 아탈란타-리버풀

UEFA 챔피언스리그

D조 3라운드

05:00 (2위) 아탈란타 - 리버풀 (1위)

2시즌 연속 챔스무대에 진출하며 가파른 성장을 이루어내고 있는 아탈란타이다. 지난 시즌 챔스에서는 8강까지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냈고 파리생제르맹에 패하여 4강 진출에는 실패하였지만 유럽무대에서의 경쟁력은 증명 되었다. 올 시즌 조별예선 2경기는 미트윌란에 4-0 대승, 특히는 껄끄러운 상대인 아약스 원정에서도 2-2 무승부로 승점을 챙겨오며 현재 D조 2위를 기록중이다. 직전 경기인 리그 크로토네 원정경기는 이번 경기를 대비하여 로테이션을 가동시켜 2-1로 승리를 기록하였고 4승 0무 2패 승점 12점으로 리그 4위에 자리해있다. 지난시즌 리그 98득점으로 유럽 최강의 공격력을 자랑했는데 올 시즌 역시도 리그 6경기에서 17득점, 챔스 2경기 6득점으로 미친 화력은 여전하다. 사파타(2골,2도움), 무리엘(4골 1도움), 고메스(4골 2도움)등 공격 포인트가 집중되어 있지 않고 고루 분포되어 있다는점이 상대하는 팀으로써 수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인이다. 

 

리버풀은 리그에서 7라운드를 치루고 끝내 1위자리에 올라섰다. 챔스 역시 2연승을 올리며 1위를 달리고 있는데, 반다이크가 부상이후 치룬 4경기에서 단 2실점, 4연승으로 우려와는 다르게 선전해 나아가는 모습이다. 다만 최근 경기의 상대가 상대적으로 약팀이었다는 점에서 이번 아탈란타와의 대결로 진정한 수비에서의 안정감을 보여주어야만 한다. 직전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는 필립스가 고메즈와 함께 선터백으로 나서 안정된 수비를 선보였지만, 필립스의 경우 챔스경기에 선수등록이 되어있지 않아 출전이 불가능하다는 소식이다. 이번 경기는 부상에서 복귀한 마티프와 윌리엄스 중 한명이 고메즈와 센터백을 맡을것으로 예정이다. 어차피 반다이크의 부상이 장기화 될것으로 예견되어 있어 센터백에서의 조합은 계속해서 클로프 감독의 대안이 필요해 보인다. 공격에서는 살라(7골,) 마네(4골,1도움), 조타(3골)등 공격라인의 활약은 득점을 기대하기엔 충분한 수준이다. 이밖에 파비뉴가 부상으로 결장, 티아고는 부상에서 회복되었으나 출전은 불투명 하다는 소식이다. 

양팀모두 현재 수비보다는 공격력에서 강세가 뚜렸한 팀들이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어느정도 득점은 보장되어 있을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조 1위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리버풀을 끌어내려야만 하는 아탈란타의 입장으로 볼때 홈인 우세를 살려 더욱 공격적으로 나설것으로 예상된다. 아탈란타가 우세할것으로 예상한다.

 

아탈란타 +1 승

스코어 예측 2-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