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3일 프리미어리그 예측 리즈-레스터시티

2020. 11. 2. 16:58축구 무료 분석 픽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05:00 (12위) 리즈 유나이티드 - 레스터 시티 (8위)

리즈 유나이티드는 지난 20번의 리그 경기에서 15승을 기록중이다. 이는 베르사 감독이 18년 8월 부임이후 리버풀, 맨시티에 이어 3번째의 승률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올 시즌 1부리그 6경기에서 12득점으로 92/93시즌 미들즈브러FC 이후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한 승격팀이기도 하다. 현재 3승 1무 2패, 승점 10점으로 12위를 기록중인데 리버풀, 울버햄튼에 패한것을 제외하고 맨시티에 무승부 올시즌 다크호스인 애스톤빌라에 3-0 승리 등 호전을 펼쳤다. 주포인 뱀포드가 현재 6경기 6득점으로 축구 명장 에리크 칸토나에 이어 팀 사상 2번째로 해당 기록을 달성한 선수이다. 

 

레스터시티는 10월초 2연패를 기록하며 잠시 흔들렸으나 최근 유로파리그 포함 3경기 전승으로 자신감을 회복하였다.  주포인 바디가 현재 5경기 6득점, 1도움으로 에이스다운 활약을 펼쳐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아스널과의 원정경기 역시 열세인 상황에서 바디가 교체투입되어 결승골을 만들어 냈고, 주중 유로파리그에서도 선제득점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다만 레스터시티로써는 연속된 유로파리그의 주중 일정으로 올 시즌 이미 리즈 유나이티드에 비해 2경기를 많이 치루고 있고, 이번 경기 3일뒤 브라가와의 유로파리그 경기가 예정되어 있어 체력적으로 많이 불리한 입장이다. 또한 미드필더 은디디, 수비수 카스타뉴, 페레이라, 에반스, 쇠윈쥐 등이 부상을 안고 있어 상당한 전력상의 누수가 예상된다. 

전력으로만 놓고 볼때 부상자를 제외하더라도 프리미어 리그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은 레스터시티가 우세한다. 다만 연속 2주간의 빡빡한 일정을 견데내고 있는 레스터시티가 계속해서 좋은 폼을 유지할수 있을지가 의문이 드는 경기이다. 

 

리즈 +0.5 승

2.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