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7일 중국축구 예측 다롄-스자좡융창

2020. 10. 17. 15:01축구 무료 분석 픽

중국 슈퍼리그 플레이오프

우승 플레이오프 - 허베이 화샤 / 광저우 헝다 / 산둥 루넝 / 베이징 궈안 / 상하이 선화 / 상하이 상강 / 충칭 리판 / 장쑤 쑤닝

개최지 - 쑤저우시

 

강등 플레이오프 - 톈진 테다 / 선전FC / 다롄 프로 / 스자좡 융창 / 허난 젠예 / 우한 줘얼 / 칭다오 황하이 / 광저우 푸리

개최지 - 다롄시

 

16:30 다롄 프로 - 스자좡 융창

강등 플레이오프 개최지까지 다롄시로 결정이 되면서 그룹A 조별리그, 강등플레이오프 까지 올 시즌 모든 경기를 홈에서 치루게된 다롄프로이다. 국가대표팀에 차출된 함식은 복귀후 자가격리의 기간을 고려하여 구단측에서 5명까지 등록할수 있는 외국인선수 명단에서 함식을 제외하고,대신 새로 페네르바체에서 영입한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자일송으로 선수 등록을 마쳐 플레이오프를 치루어 나간다는 소식이다. 팀의 핵심이었던 함식의 자리를 대체한만큼 앞으로의 경기에 대한 기대가 상당히 클것으로 전망된다. 조별리그에서 단 2승만을 기록하며 A그룹 7위로 강등 플레이오프리그를 치루게 되었는데, 론돈(9골,3도움), 라르손(3골,1도움)을 앞세운 최전방 공격라인은 수준급의 경쟁력을 지니고 있어 강등 플레이오프전을 치룸에 있어 보유한 외국인 선수의 수준으로만 볼때 다른 팀들과 비교했을때 여유가 느껴지는 다롄프로이다. 

 

스자좡 융창은 그룹B 조별리그에서 한때 3연승을 기록하며 4위권에도 잠깐 진입하기도 하는 기염을 토해내기도 하였지만 "평민 구단"인 스자좡은 스쿼드가 얇은 관계로 무리키, 마테우스, 마리투, 장이펑 등 핵심급 선수들의 부상으로 공백이 드러나면서 최근 5경기에서 1무 4패를 기록하여 결국 6위로 조별리그를 마치며 강등 플레이오프를 치루게 되었다. 이번 휴식기 동안 산둥루넝에서 Liu ChaoYang (미드필더, 올시즌 6경기), Zhao Jianfei (수비수, U21, 올시즌 3경기) 두선수를 임대해 왔지만 산둥루넝에서 역시 교체자원으로 뛰었던 선수여서 큰 역할은 기대하기 힘들 전망이다. 이번 경기는 무리키, 마테우스는 부상에서 복귀하여 선발로 출전할것으로 예상되며, 장이펑(8경기,2골 2도움 )은 부상이 장기화되어 플레이오프리그에는 선수등록에서 마저 제외되었다는 소식이다.

론돈, 라르손 등 외국인 선수의 기량에서는 상당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반면 올 시즌 초반 세대교체를 강행하며 노장들의 방출로 국내선수 자원에서 다른 팀들에 비해 극명한 열세를 보이고 있는 다롄프로이다. 스자좡 융창은 승격팀으로써 올시즌 일단 잔류를 목표로 내세웠던 만큼 어떤팀을 상대하건 수비후 역습이라는 저자세로 모든 경기에 임하면서 간혹 이변을 연출하기도 하였으나 역습에서의 중요한 키 플레이어들의 부상으로 득점없는 연패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경기 역시 수비에 치중할것으로 예측되며, 기회 창출면에서는 다롄프로가 훨씬 우세할것으로 예상한다.

 

다롄프로 승

2.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