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6일 중국축구 예측 허베이화샤-광저우헝다

우승 플레이오프 - 허베이 화샤 / 광저우 헝다 / 산둥 루넝 / 베이징 궈안 / 상하이 선화 / 상하이 상강 / 충칭 리판 / 장쑤 쑤닝

개최지 - 쑤저우시

 

강등 플레이오프 - 톈진 테다 / 선전FC / 다롄 프로 / 스자좡 융창 / 허난 젠예 / 우한 줘얼 / 칭다오 황하이 / 광저우 푸리

개최지 - 다롄시

 

20:35 허베이 화샤 - 광저우 헝다

리그 5라운드부터 반등을 보이면서 10경기 7승 1무 2패를 기록하며 챔피언십 스테이지 진출을 확정하게 되었지만, 충칭리판에 골득실에서 밀려나 B그룹 4위로, A그룹 1위인 광저우 헝다와 토너먼트를 치루게 되었는데 리그 초반 4라운드까지 2무 2패로 부진 하였다는데에 상당한 아쉬움이 남을듯 하다. 그도 그럴듯이 상대전적에서 9경기 1승 1무 7패로 완전한 열세에 처해있으며, 토너먼트인 특성상 리그 절대 강자 광저우 헝다와는 늦게 만날수록 좋은 팀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번 경기는 팀내 절대핵심인 굴라트가 원 소속팀인 광저우 헝다와의 경기에서 출전이 불가하고, 수비에서는 핵심인 장청둥이 부상으로 올 시즌 남은 경기 출전이 거의 불가능 하다는 소식까지 들려오고 있어 공백이 두드러질 전망이다. 말컹(14경기, 11득점)이 최근 6경기 연속 득점으로 리그 득점왕 1위를 달리고 있지만, 굴라트의 연계 플레이가 없이도 득점을 이어갈수 있을지 기대를 걸어보는 경기이다.

 

조별리그 14경기에서 11승을 따내며 리그 전체 16개팀 가운데 가장 많은 승리를 기록한 광저우 헝다이다. 또한 이번 휴식기를 거치면서 웨이스하오, 메이팡, 장린펑, 황보원, 탈리스카, 리쉐펑 등 모든 선수들이 부상에서 복귀하였고, 특히는 리쉐펑의 복귀로 좌측수비 불안 문제까지 해소되어 최강의 라인업으로 경기에 출전할수 있게 되었다. 올 시즌 역시 우승이 목표인 광저우 헝다로써 토너먼트 첫번째 관문인 허베이샤와의 경기를 앞두고, 감독 칸나바로가 말컹에 대한 수비에서의 집중력을 특히 강조 하면서 무실점 승리의 목표를 내세웠다는 소식이다. 엘케손, 페르난지뉴, 알로이시우, 브라우닝등 외국 출신 선수들이 중국으로 귀화 하면서, 외국인 선수 출전에 거의 제약이 없는 광저우 헝다로써는 탈리스카, 파울리뉴, 박지수까지 해외선수들을 모두 출전시킬수 있고, 국내선수들 역시 모두 대표팀 선수들이 주를 이루고 있어 앞으로 몇년간 리그에서의 크나큰 우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허베이 화샤는 3연승과, 최근 10경기 7승으로 상승세인점은 부정할수 없으나, 광저우 헝다와 견주었을때 너무나도 차이나는 상대전적과 전력상의 힘차이, 심지어 굴라트, 장청둥 핵심 선수 2명의 결장까지 겹쳐져 더욱더 열세에 처할것으로 예측된다. 광저우 헝다의 무난한 승리를 예상한다.

 

광저우 헝다 -1 승

2.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