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6일 중국축구 예측 상하이선화-허베이화샤

중국 슈퍼리그 7,8위 순위 결정전

16:30 상하이 선화 - 허베이 화샤

상하이 선화는 우승스테이지 진출이후 첫상대인 상하이 상강과 2차전 무승부로 인한 연장전 끝에 승부차기에서 패배, 지난 충칭리판과의 대결역시 2차전 무승부로 인한 연장전 끝에 승부차기에서 패배를 겪으면서 4경기동안 210분+210분의 고된 경기를 치루면서 정청(GK), 주첸제(DC), 펑샤오팅(DC), 자오밍젠(DR), 모레노(AM), 양쉬(ST), 비진하오(DC)가 모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친셍(DM), 음비아(DM)는 레드카드로 퇴장 당하는 참혹한 대가를 치뤘다. 여기에 올 시즌 6라운드에서의 부상으로 지끔까지 출전을 하지 못하고 있는 김신욱(ST)까지 추가하면 이번 경기는 주전급 선수가 10명이나 출전할수 없게 된다. 이번 경기는 최근 영입한 볼라뇨스, 마르티네즈는 계속해서 출전이 예상되지만 이번달 24일부터 진행될 AFC 챔스를 앞두고 있는 상하이 선화로써는 더이상의 부상자 출현은 막아야만 하는 현실이다. 올 시즌 수비에서의 탄탄한 조직력으로 꾸역꾸역 우승 스테이지까지 진출하였지만 이번 경기는 주첸제, 펑샤오팅, 자오밍젠, 비진하오, 음비아, 친셍 등 수비자원에서의 부상과 징계로 인하여 제대로된 수비 조직력을 기대하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할것으로 판단된다. 

 

허베이화샤는 우승 스테이지 첫상대로 광저우헝다를 만나 2차전 총스코어 1-8로 패배, 이어서 상대한 산둥루넝과는 연장전까지 치루는 접전을 펼쳤지만 연장전에서만 4실점을 허용하는 수비불안으로 2차전 총스코어 5-8로 패하였다. 굴라트의 복귀후 산둥루넝을 상대로 2경기 5골이나 만들어냈지만 광저우헝다, 산둥루넝과의 총 4경기에서 16실점을 기록하면서 완전히 무너져버린 수비 조직력이다. 또한 산둥루넝과의 1차전에서 주포인 말컹(17경기 11골,2도움)이 부상으로 남은 경기 출전이 불가능하게 되었다. 다만 말컹, 장청둥 2명의 선수만 제외하면 최강의 라인업 출전이 가능하고 이번 상하이 선화와의 2경기를 제외하면 올 시즌 남아있는 경기 일정이 없다는 점에서 부담없이 이번 경기를 치룰수 있고, 굴라트를 중심으로 매경기 안정된 득점을 기록할수 있는 공격력은 기대할만한 수준이다. 

주전 선수들의 대량 결장으로 2군출전이 불가피 하게된 상하이 선화이다. 또한 앞선 상하이상강, 충칭리판과의 대결에서 모두 연장전까지 치루는 혈투끝에 모두 패하며 내상이 심각하다. 앞으로 AFC 챔피언스 리그 일정으로 더이상의 부상자 출현을 막아야만 하는 입장에서 이번 경기는 기대하지 않는것이 바람직 할것으로 판단된다.

 

허베이 화샤 승

2.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