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7일 프리미어리그 예측 에버턴-맨유

2020. 11. 7. 16:36축구 무료 분석 픽

프리미어리그

21:30 (5위) 에버턴 - 맨체스터유나이티드 (15위)

시즌초 공식경기 7연승으로 리그 1위를 독주하였으나, 주전 선수들의 부상과 연이은 레드카드 징계로 출전을 할수 없게되면서 급격하게 흔들리고 있는 에버턴이다. 6라운드 사우샘프턴 원정에서 0-2로 시즌 첫 패배를 안은뒤 지난 뉴캐슬 원정경기 역시 1-2로 패하였는데 하메스의 공백이 크게 드러남과 동시에, 주전과 벤치층의 수준차이를 크게 드러낸 패배였다. 이번 경기는 디뉴(DL), 콜먼(DR), 픽포드(GK), 하메스는 모두 징계와 부상으로 부터 복귀가 가능하며, 히샬리송은 지난 리버풀전에서의 레드카드 퇴장으로 이번 경기까지 결장하게 된다. 또한 리그 일정만 소화하고 있는 에버턴으로써 집중력과 체력안배에서는 맨유에 우세하고 있다. 

 

이번주 리그에서 라이벌 아스날에 0-1 패배, 주중 챔스에서는 바샥세히르에 1-2 패배를 안고 오늘 에버턴을 상대하게 되었는데 벌써 이번주에만 3번째 경기이다. 10/21일부터 16일 동안 파리생제르맹을 시작으로 첼시, 라이프치히, 아스날, 바샥세히르 등 연이은 유럽 강팀들과의 5경기 고된 일정을 소화하면서 2승 1무 2패를 기록하고 있는데, 상대한 팀들의 수준, 수비에서의 집중력 부족, 올 시즌 브루노, 포그바의 폼이 예전같지 못한점, 특히는 평균 3일에 한경기인 빡빡한 일정속에서의 체력적인 부담이 현재의 상황을 만들고 있는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성적 부진으로 이번 경기의 결과로 감독의 해임설이 영국 언론을 통해 퍼져나오고 있어 벼랑끝까지 내몰리게된 솔샤르 감독이다. 

하메스의 복귀로 2연패의 부진에서 벗어나려는 에베턴과, 감독 위기설에 휩싸이며 절대로 패할수 없는 맨유와의 대결이다. 솔샤르 감독은 위기때마다 승리로 감독 교체설을 잠재웠던 기억이 있다. 수비라인에서의 집중력만 잃지 않는다면, 래쉬포드, 마샬, 카바니, 브루노, 포그바 등 리그 최고 수준의 선수들을 거느리고 이번 경기를 통해 또한번 자리를 지켜낼수 있을것으로 예상한다. 

 

맨유 승

2.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