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7일 프리미어리그예측 브라이턴-번리

2020. 11. 6. 15:18축구 무료 분석 픽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02:30 (16위) 브라이턴 앨비언 - 번리 (20위)

지난 토트넘과의 원정경기에서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펼쳤지만 전반 케인의 패널티와 후반 베일의 추가골에 아쉽게 패하며 5경기째 승리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는 브라이턴이다. 올 시즌 진행된 10경기에서 맨유와의 컵대회 경기를 제외하면 모두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는점은 상당히 인상적인 부분이다. 특히 닐 모페를 비롯하여 7명의 선수가 득점을 올리면서 고루 분포된 공격력의 조화를 이루고 있다. 다만 경기당 2실점으로 불안한 수비력에 발목을 잡혀 7라운드까지 단 1승만으로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브라이턴이다. 이번 경기는 첼시전에 결장 하였던 모페(6경기 4득,1도움), 아론 코놀리(1득, 1도움)이 복귀하여 출전이 가능하다. 

 

번리는 17/18시즌에 리그 7위를 기록하며 51년만에 유로파리그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어 냈었고, 지난 시즌인 19/20시즌에도 리그 10위를 기록하며 꽤나 경쟁력 있는 모습이었다. 다만 올 시즌 6경기에서 단 3득점과 4경기 무득점이란 극심한 득점력 부진을 겪으면서 0승 1무 5패로 1승도 기록하지 못하고 리그 꼴지인 20위에 자리하고 있다. 6경기중 레스터시티, 토트넘, 첼시등 강팀과의 대결은 전력상의 차이로 어쩔수 없다고 치더라도 사우샘프턴/뉴캐슬에 패배, 웨스트브롬과의 대결에서도 0-0 무승부를 기록하여, 때이른감은 없지 않지만 이번 A매치 기간을 통한 전술보강 및 공격 라인에서의 실질적인 변화 없이는 올시즌 강등까지 걱정 해야하는 수준이다. 

리그 7경기에서 모두 득점을 기록하며 강팀을 상대로도 나쁘지 않은 경기력으로 하위권 경쟁에서는 득점력을 앞세워 우세할것으로 예측되는 브라이턴이다. 리그 꼴지를 기록중인 번리 역시 이번 경기를 통하여 반등을 기대할수 있겠으나 현재의 공격력으로는 반전을 기대하기 힘든 현실이다. 브라이턴의 무난한 승리를 예상한다.

 

브라이턴 승

2.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