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6일 중국축구 예측 다롄프로-톈진테다

2020. 10. 26. 11:47축구 무료 분석 픽

다롄프로 - 톈진테다 / 광저우푸리 - 허난젠예 4팀이 9위-12위 순위 플레이 오프를 치루게 된다.

 

16:30 다롄 프로팡 - 톈진 테다

다롄프로는 스자좡 융창과의 잔류스테이지 1라운드를 3-2로 승리하며 4경기를 남겨두고 잔류에 성공하였다. 이로써 남은 4경기에서 모두 패할지라도 최소 12위의 순위는 확정인 가운데, 주포인 론돈(9골,3도움)은 이미 팀을 떠나 베네수엘라로 돌아가 11월 재개하는 월드컵 남미 예선전을 준비 한다는 소식이다. 이밖에 라르손, 보아텡, 자일송, 다니엘송이 팀에 남아있긴 하나 베니테스 감독이 남은 4경기는 다음시즌을 목표로 신인 발굴에 초점을 맞출것으로 밝혀, 적응을 위해 최근 영입한 자일송을 제외하고는 큰 폭의 로테이션 출전이 예상된다.

 

톈진테다는 "잔류 전문"인 왕바오산 감독이 부임해오면서 또한번 극적인 반전을 일으키며 올 시즌 최대 다크호스인 선전FC를 잡아내고 잔류를 확정 지었다. 이로써 올 시즌 잔류 목표는 이미 달성하게 되어, 아흐밀도프는 코로나 감염으로 위독한 부친과의 만남을 위한 본국인 우즈베키스탄으로 귀국, 줄곧 진통제를 투여하며 경기에 출전 하였던 바스티안스도 부상치료를 위해 본국인 독일로 떠났다는 소식이다.특히 바스티안스의 경우 올 시즌까지만 계약이 되어있어 이번 귀국이 톈진팀 과의 마지막 작별이 되었다는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다만 최근 선전과의 대결에서 2득점을 기록한 아체암퐁, 최근 영입해온 소아레즈, 리마 등 선수들은 계속해서 출전이 예상되고 최근 올 시즌 첫승으로 잔류에 성공하면서 기세가 오른 톈진으로써는 다롄에 비해 기세나 팀 분위기로 볼때 조금 앞서 있을것으로 예상된다.

잔류 목표를 확정 지으며 핵심 자원들의 귀국을 허락한 상황에서 맞이하게된 9위-12위 순위 결정전이다. 남은 경기들에서 모두 승리한다고 쳐도 9위 이상의 순위에는 진입이 불가한 현재 동기부여 역시도 크게 남아있지 않다. 다만 대부분 젊은 선수들의 투입으로 경기력이 불확실한 다롄에 비해, 앞으로 FA컵 일정까지 남아있는 톈진테다로써는 주전 선수들의 컨디션 유지, 최근 득점을 기록한 아체암퐁을 비롯해 소아레즈, 리마, 새로 영입해온 외국인 공격수들의 팀 적응을 위해 계속해서 출전할 톈진테다가 우세할 것으로 예상한다.

 

톈진 테다 승

2.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