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4일 K리그 예측 인천유나이티드-부산아이파크

2020. 10. 24. 12:41축구 무료 분석 픽

k리그1

16:30 (12위) 인천 유나이티드 FC - 부산 아이파크 (10위)

하루 먼저 치뤄진 26라운드 수원-성남 경기에서 성남이 2-1로 승리하여 현재 승점 25점으로 인천과의 격차를 4점으로 벌이면서 인천으로써는 이번 경기에서 이기면 마지막 라운드까지 잔류 불씨를 살려낼수 있는대신, 오늘 경기에서 패할시 바로 강등 확정이다. 시즌 중후반 부터인 최근 10경기에서 5승이나 챙기면서 반등을 보였지만 가장 중요한 파이널 라운드에서 2연패를 당하며 올 시즌 가장 큰 위기를 맞게된 인천 유나이티드이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 김호남이 지난 강원전에서 레드카드 퇴장으로 인해 결장하게 된다. 무고사가 고전분투하고 있지만 공격라인이 다시 침묵하고 있는점이 아쉬운 현실이다. 이번 상대인 부산 아이파크는 오늘 경기에서 무승부만 기록하여도 잔류가 확정인 상황에서 굳이 공격적인 모습으로 위험부담을 부릅쓰지는 않을것으로 예상되나 단단한 부산 수비의 벽을 인천 유나이티드가 뚫어낼지 의문이 드는 경기이다. 

 

직전 수원과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하여 현재 승점 25점을 기록하고 있는 부산은 이번 경기에서 무승부만 기록하여도 잔류를 확정짓게 된다. 이기형 감독대행 체제이후 공격력에서 보다 수비를 한층 강화시킨 모습인데 최근 2경기를 단 1실점으로 틀어막으며 1승 1무 승점 4점을 챙기며 확실한 효과를 보고 있다. 이번 인천 원정경기에서도 무승부만 기록하면 1경기를 남겨두고 먼저 잔류를 확정짓게 되므로 이번 역시 수비적인 태세로 나서 역습으로 기회를 만들어 나갈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이번 경기에 패한다고 하여도 마지막 27라운드 성남전을 남겨두고 다득점에서 앞서고 있고, 인천이 27라운드 서울전까지도 모두 승리한다고 가정 한다해도, 부산은 남은 2경기에서 모두 패하지만 않으면 꼴지를 면할수 있다. 즉, 강등 후보 3팀중 가장 유리한 부산 아이파크로써 이번 인천전은 무승부 전략을 택하는것이 가장 출혈이 적을 판단이다.

매시즌 잔류싸움을 치루며 "잔류왕"타이틀을 올시즌에도 지켜낼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다만 무고사외엔 특히 공격에서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현재, 김호남 선수의 결장으로 인해 더욱 약화된 공격력으로 부산의 단단한 수비를 뚫어낼수 있을지에는 의문이 드는 게임이다.

 

부산 아이파그 +0.5 승

2.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