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31일 K리그 예측 성남-부산

K리그 27라운드

15:00 (11위) 성남 FC - 부산 아이파크 (10위)

지난 수원삼성과의 26라운드에서 2-1로 파이널B 첫승을 기록하였지만, 인천이 부산을 상대로 승리하면서 승점차이를 벌이지 못하고 결국 마지막 라운드에서 부산과 단두대 매치를 치루게된 성남FC. 현재 승점에서 인천에 1점을 앞서있긴 하나 다득점, 골득실에서 모두 인천에 뒤지고 있어 성남으로써는 무조건 이겨야만 자력으로 잔류를 확정 지을수 있다. 지난 경기 역시 또다시 나상호가 나서 잔류의 불씨를 살려내는데는 성공했지만, 파이널B 4경기에서 나상호의 2득점외에 토미의 (패널티킥) 1득점이 유일할 정도로 득점력이 심각한 수준이다. 시즌 내내 부진한 공격력이 이번 마지막 라운드를 앞두고 인천, 부산에 다득점에서 가장 불리한 상황까지 이르게한 문제점이다. 이번 경기에서 징계로부터 벤치 복귀하는 김남일 감독이 나상호를 어떻게 활용 하는가에 올 시즌 모든 승패가 달려있게 된다. 

 

부산 아이파크는 지난 인천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제 득점을 지켜내지 못하고 1-2 역전패로 잔류를 확정 짓지 못하였다. 당시 1골을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무승부만 기록하여도 잔류 확정이라는 안일함이 후반전 인천에 일방적으로 몰리며 내리 2실점을 허용하게된 결과로 이어진 부산이다. 이번 경기 역시 다득점에서 유리한 성남으로써는 무승부만 기록하여도 잔류가 확정인데, 이기형 감독대행이 지난번 인천과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무조건 이기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경기를 준비한다고 발표하였다. 

동시에 진행하게 되는 성남-부산, 서울-인천 경기이다. 성남,부산은 현재 인천에 1득점이 앞서있어 인천이 서울에 패하게 될시 양팀모두 잔류가 가능하다. 따라서 전반전은 양팀 모두 수비중심으로 조심스러운 경기가 예상된다. 서울-인천 전반전 결과에 따라 크게 흐름이 빠뀔것으로 예상되는 후반전에 승패가 달려있을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승무패 보다는 2.5 언더가 가장 추천 할만하다. 

 

2.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