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8일 중국축구 예측 선전FC-스자좡융창

2020. 10. 28. 12:52축구 무료 분석 픽

13th-16th Place Play-offs

선전FC - 스자좡융창 / 우한줘얼 - 칭다오황하이  각각 대결로 승자는 13,14위 순위결정전을, 패자는 15,16위 순위 결정전을 치루게 되며, 16위는 강등, 15위는 2부리그 2위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루게 된다.

 

16:30 선전 FC - 스자좡 융창

코로나 여파로 정상적인 리그 진행까지 불확실했던 올해 초, 영입을 크게 진행하지 않았던 다른 팀들과 대조적으로 가장 많은 선수 영입으로 리그 중상위권을 목표로 엄청난 투자를 서슴치 않았던 선전FC였는데, 우승 스테이지 진출인 1차 목표는 실패하였다 치더라도 잔류는 수월하게 결정 지을수 있을것으로 예측되었었다. 그런데 모두의 예상을 깨고 강등 스테이지 첫상대인 톈진테다에 까지 2차전을 각각 (0-2 / 1-1) 총점 1-3으로 패하면서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이하게 된 선전FC. 주로 올 시즌 너무나도 부진했던 톈진테다를 과소평가 하여 1차전에서 준비가 부족하였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번 스자좡 융창과의 대결은 정상적인 경기력만 보여줄수 있다면 용병의 수준, 국내선수 자원에서 모두 크게 우세한 점을 이용하여 적어도 무승부 이상은 기대할수 있을것으로 예측한다.

 

3년만에 1부로 승격한 스자좡 융창은 올 시즌 거의 영입이 없이, 지난 시즌 2부리그를 치뤘던 스쿼드 그대로 1부를 치루고 있는데 국내선수 가운데 대표팀에 한번이라도 이름을 올렸었던 선수가 없을 정도로 국내선수 수준으로는 칭다오 황하이와 더불어 가장 약체인 팀이다. 현재 중앙 수비수인 스토필라 순주가 4득점으로 팀내 득점왕 공동 1위인데 어떤 팀을 상대하건 전력상의 열세를 감안하여 수비적인 경기 운영으로 세트피스를 활용한 득점이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1차전 대결을 앞두고 무리키(4골,1도움) 마테우스(4골, 5도움), 마리투 오스카(2골) 등 선수가 모두 선발 출전 할것으로 예상되지만 팀에 없어서는 안될 34세의 무리키, 37세의 마테우스가 11/2일 치루게될 2차전 출전도 대비하여 과연 얼마만큼 뛰어 줄지가 관건이다. 또한 이번 1차전은 상대적 약팀인 스자좡으로써 세트피스의 활용이 승리의 키포인트로 작용될수 있다.

이번 경기는 전력으로 우세한 선전FC가 1차전에서 앞서기 위해 크게 공격을 주도할것으로 예측된다. 반면 스자좡의 경우 1차전에서 비기고 2차전에 승부를 볼 전략으로 노장인 무리키와 마테우스를 후반전 교체로 불러들일 가능성 또한 크게 존재한다. 이번 경기는 선전이 우세 할것으로 예상되나 양팀간 다득점은 발생하지 않을것으로 생각된다.

 

선전FC 승

스코어 예측 1-0/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