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1일 챔피언스리그 예측 파리생제르맹-맨유

UEFA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H조 1라운드

 

04:00 파리 생제르맹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난시즌 팀 사상 최고의 성적인 챔스 준우승을 기록하며 자국리그 뿐만이 아닌 유럽 제패까지 바라볼수 있게된 파리 생제르맹이다. 현재 9년 연속으로 챔스무대에 진출하고 있는데 첫 경기부터 숙적인 맨유를 홈에서 상대하게 되었다. H조에 맨유를 제외하고도 지난 시즌 챔스 4강 진출팀인 라이프치히도 속해있어 한경기 한경기가 조심스러운 상황이다. 다수의 코로나와 부상자 발생으로 인해 시즌 첫 2경기에서 연패하며 어려운 상황에서 새시즌을 맞이하였지만, 최근 다시 5연승을 올리며 승승장구 하고 있는 파리생제르맹. 다만 주전급 선수들이 다수 결장한 상황에서도 연승을 할수있을 만큼 자국리그에서는 월등한 실력차이를 많이 나타내고 있지만 각국 리그에서 상위권팀들만 참가하는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주전선수들의 결장으로 인해 상당한 고전이 될것으로 예상된다. 에레라가 현재 코로나 확진으로 결장, 올시즌 새로 임대 영입한 다닐루가 자가격리로 인한 결장, 베라티/베르나트/케러/파레데스 등 선수들이 부상으로 출전이 불가하고, 이카르디/드락슬러는 출전여부가 아직 불투명한 상황. 다만 네이마르, 음바페, 디 마리아 3명의 공격라인은 모두 출전이 예상되어 파리 생제르맹으로써는 불행중 다행인 셈이다.

 

1년만에 다시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복귀한 맨유인데, 올시즌은 리그 4경기에서 벌써 2패를 기록하였고 특히는 지난 4일 토트넘을 상대로 홈에서 1-6으로 대패하며 또다시 숄셰르 감독 위기설이 나돌기 시작하였다. 특히 3라운드까지 11실점으로 90년동안 리그 개막 3경기동안의 최다 실점 기록을 갈아치우며 수비에서의 불안감을 드러냈다. 직전 뉴캐슬전에서도 4-1로 승리하였지만, 경기시작 2분만에 자책골을 기록하며 집중력 부족을 나타내기도 했다. 최근 맨유에 입단한 카바니는 지난 일요일부터 팀 훈련에 참가하며 맨유에서의 데뷔를 앞두고 있으나 이번경기에 투입될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이다. 맨유는 현재 맥과이어, 베일리, 그린우드, 린가드 등이 부상자 명단이 이름을 올리며 출전이 불가능하다.

지난 2019년 챔스 16강전에서 만나 양팀 모두 각각 원정에서 승리하여 최종 스코어 3-3 무승부를 기록하였지만 파리 생제르맹이 원정에서의 득점이 적었던 관계로 8강 진출에서 탈락 하였다. 이번 경기는 파리생제르맹으로 볼때 홈에서 경기를 치루는 이점이 있기는 하지만 다수의 주전급 선수들이 부상으로 전력상 누수가 예상된다. 맨유 또한 올 시즌 집중력 부족으로 심한 기복을 나타내고 있어 기대는 어려운 현실이다. 다만 네이마르, 음바페, 디 마리아 당대 최고의 공격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파리 생제르맹이 흔들리는 맨유의 수비를 상대로 득점은 크게 어렵지 않을것으로 예상된다. 

파리생제르맹 승

2.5 오버